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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점 | [의학칼럼] 눈으로 확인이 어려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잠복성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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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19-07-26 16:59 조회2,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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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하지정맥류는 다리 뒤쪽, 종아리부분에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혈관돌출이나 푸르스름한 혈관이 비치는 증상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도 하지정맥류를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부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손상돼 발생하며 하지 부종과 중압감, 통증, 혈관 돌출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유전, 노화, 운동부족, 비만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습관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기도 한다.

지속적인 다리통증이나 저림, 부종 등이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여기에 다리의 혈관돌출까지 이어졌다면 하지정맥류일 확률이 높다. 다만,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관돌출이 없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겉보기에는 정상적인 다리처럼 보이나 혈관초음파 등을 통해 정밀하게 검사하면 하지정맥류를 확인할 수 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증상이 이미 많이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빠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정맥부전이나 정맥염 궤양 등의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까지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서는 도플러 검사를 통해 보다 선명하게 혈관 내 미세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의료진의 치료가 중요하다. 환자에 따라 발병원인이 다르고 증상, 혈관 모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에게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예방도 중요해 평소 다리를 압박하는 꽉 끼는 복장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 스트레칭, 휴식 등을 통해 다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 인천 남동구 푸른맥외과 인천점 윤영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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