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점 | [언론보도][CCTV뉴스]재발 막는 하지정맥수술방법, 핵심은 ‘근본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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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16 14:39 조회3,9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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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직업 환경 특성상 혹은 식습관, 운동부족,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하지정맥류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6만 6,022명으로 집계된 환자 수는 5년 동안 약 3만 명으로 17.2%가 증가한 19만 8,782명으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는 당장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진 않지만 방치할 경우에 혈관 팽창, 극심한 부종, 다리 저림, 쑤시는 듯한 통증, 중압감과 함께 심할 경우에는 피부 색소 침착과 궤양, 괴사가 나타나게 된다. 정맥에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하체에 피가 쏠리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규칙적인 운동으로 종아리 근력을 키우고 식습관 조절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 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다리에 푸른 빛깔의 혈관이 보이기 시작하고 구불구불한 혈관이 팽창하여 피부로 돌출된 경우에는 위와 같은 예방책만으로는 정맥류 치료가 어렵다.
판막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잘못된 운동 등은 혈액 순환의 과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역류하는 정맥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된다.
하지정맥수술방법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혈관경화요법 인데 경화제 약물을 혈관에 주입. 섬유화 반응을 일으켜 혈관 내벽을 유착 시키는 방법으로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혈관에 적합하다.
둘째, 정맥류절제술 문제가 되는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 흉터와 통증으로 회복은 다소 더디지만 혈전이 보이는 경우, 혈관 지름이 큰 경우, 심하게 구불한 경우 적합하다.
셋째, 레이저 치료&고주파치료 두 방식 다 열을 이용하여 혈관을 폐쇄시키는 방법. 레이저보다는 고주파가 낮은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끝으로 베나실는 혈관 내 의료용 접착제를 도포해 혈관을 폐쇄시키는 방법. 열을 이용하지 않아 통증이 가장 적고 회복이 가장 빠름. 단, 위에서 나열한 방법들과 달리 아직 장기적인 성적이 입증되지 않다.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에 하지정맥류수술 방법도 이전 방법의 단점을 채우며 보다 정밀한 장비들이 나오고 있다. 이점은 충분히 반갑지만 새로운 기술이 정맥류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정맥류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환자의 상태, 연령, 진행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복합치료로 재발이 나타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푸른맥네트워크 푸른맥외과 인천점 윤영욱 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은 앞으로 일어날 재발까지 생각해야 된다. 역류하는 혈관을 정확하게 찾아내어 치료하지 못하면 추후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근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사전문: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