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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점 | [언론보도] 하지정맥류 증상, 겨울철 더 심해지기 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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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2-11-17 11:24 조회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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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정맥류 증상, 겨울철 더 심해지기 쉬운 이유

[메디컬투데이] 2022-11-16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겨울철은 건조한 대기와 추운 날씨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피부에 참기 힘든 가려움이 찾아 올 수 있는데, 이때 다리에만 유독 가려운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혈액의 이동을 조절하는 판막에 문제가 생겨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다리에 고이고 역류하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혈관질환을 의미한다. 이는 추운 겨울철 더 악화될 수 있는데, 실내외 기온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혈관은 온도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정맥 혈관벽이 탄력을 잃어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이 약화되면서 하지정맥류의 발병과 증상 악화를 야기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의 원인은 유전이나 출산, 과체중, 운동부족, 흡연 등이 있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관찰된다. 특히, 여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겨울에 주로 신는 롱부츠 등의 신발은 다리 혈관 압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병 초기에는 종아리 근육 경련이나 당기는 증상, 다리 부종, 묵직한 느낌, 오후로 갈수록 다리의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등도 이상으로 악화되면서 혈관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수면 중 수시로 다리에 쥐가 나고, 혈관 주위의 색소 침착, 발목 주변 습진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피부가 썩는 궤양이나 심부정맥혈전증, 정맥염 등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푸른맥흉부외과 장재한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경우 다리 건강에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치유가 어려운 진행성질환으로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며 “따라서, 다리부종이나 통증과 같이 하지정맥류로 의심될만한 증상이 보인다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치료방법으로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약물요법 등 보존요법이 존재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발거술, 고주파 정맥 폐쇄술, 혈관 레이저,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의 치료법을 환자 상태에 맞게 복합적으로 병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지정맥류는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환자 스스로의 예방 노력이 필수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달리기, 등산보다 다리에 부담을 덜 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이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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