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 [언론보도] 서서 일하는 시간 많은 교사 등의 직업, 하지정맥류 노출되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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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0-08-12 15:58 조회2,8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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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서서 일하는 시간 많은 교사 등의 직업, 하지정맥류 노출되기 쉬워
학생들을 위해 장시간 서서 일하는 교사들이 ‘하지정맥류’로 고통을 받고 있다. 교사들은 하루 평균 5~7시간 이상을 서서 수업하다 보니 다양한 건강 문제가 신체에 나타나곤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속 판막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다리에 피가 몰리지 않고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려면 종아리 근육이 피를 잘 분배시켜야 한다. 하지만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 근육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고 이때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가장 명확한 증상은 구불구불한 혈관이 맨눈으로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혈관이 보이는 것은 역류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을 의미하므로 혈관이 돌출되기 전에 다른 증상을 알아보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다리 또는 종아리가 쉽게 붓고, 저리고,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식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을 일으키고 혈액 순환에 장애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혈액 순환에 좋은 해조류, 곡류, 양파, 등을 섭취하여 체내에 피가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가벼운 조깅, 수영, 자전거 등을 통하여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체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경우 초기에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이 종아리에서 허벅지 부위까지 진행될 수 있고,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에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역류가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 진행에 따라 보존적인 치료법을 먼저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역류가 발생했다는 것은 결국 혈액에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보존적인 요법을 시행하더라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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