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 [언론보도] 추워지는 날씨, '하지정맥류'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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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산점 작성일18-12-03 18:04 조회3,9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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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뉴스포인트]
[NewsPoint = 이호준 기자] 최근 기온이 내려가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요즘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기 쉬워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부의 판막 이상으로 발생하며 다리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이 역류해 나타나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쉽게 붓거나 피곤해짐을 느끼게 되며 잠을 자다가도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에서 깨기도 한다. 이외에도 종아리에 혈관 자체가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을 보여 심미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핏줄이 밖으로 드러나는 경우만을 하지정맥류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다리에 이상을 느낀다면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계속해서 증상이 진행되는 하지정맥류는 경미하게는 다리의 부종이나 피곤함에서 시작되지만 방치하는 경우 피부 궤양,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통증 등으로 진행되므로 진단과 이에 맞는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압박스타킹, 약물치료, 주사경화요법 등의 보존적 방법을 통해 치료하게 되며 진단 결과 증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정맥류 근본 수술법, 정맥 레이저요법과 같은 침습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겨울철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키니진이나 꽉 쪼이는 의류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짜고 매운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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