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 | [언론보도][세종포스트]멈추지 않는 진행성 질환 하지정맥류, 베나실(Venaseal)치료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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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18-03-23 14:46 조회3,9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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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사소한 것들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의미하는 속담이다. 이는 건강 관리에서 확연히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가랑비 정도는 큰일이 아닌 듯 옷(건강)을 내어주는 일이 너무 빈번하다.
현대인들이 많이 느끼는 다리 저림, 부종, 가려움, 쑤심은 별일 아닌 듯 하지만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 증상과도 일치한다. 하지정맥류란 혈액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갈 수 있도록 기능을 담당하는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판막 이상은 혈액역류를 불러일으키며 혈관 내 압력 상승, 모세 순환 이상, 부종, 혈관 부풀어오름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6단계로 나눌 수 있는 증상은 2단계부터 3mm이상의 혈관이 피부로 돌출되기 시작한다. 약물과 압박 스타킹으로 진행을 늦출 순 있으나 통증과 부종이 극심해진다면 시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 치료로 베나실(Venaseal)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치료 방식인 레이저와 고주파는 고온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치료 부위에 멍과 통증을 보였으며 드물이지만 신경 손상의 위험을 보였다. 하지만, 베나실은 고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의료용 접착제(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역류하는 혈관에 도포, 혈관을 폐쇄시키는 치료방법이다.
푸른맥네트워크 서울점 푸른맥흉부외과 장재한 대표원장은 “최근 주목 받는 베나실은 열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안정성을 지니고 있으며 회복력 또한 높아 하지정맥류 치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또한,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이후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되고, 합병증이나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평소 잦은 다리부종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고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이기영 기자 kjh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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