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 [언론보도] [칼럼]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졌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다리질환,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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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19-07-01 17:27 조회3,9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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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거나 구불구불하게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와 있는 질환을 말한다. 꼭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와 있지 않더라고 다리 부종이나 무게감, 통증, 저림 증상 등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역류한 피가 정맥에 몰려 압박이 높아지고 이를 견디지 못한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늘어난 질환이다. 다리에 피가 몰리지 않고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려면 종아리 근육이 피를 짜줘야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서 있게 되면 근육 움직임은 현저히 줄어들고 혈액순환은 원활하지 못해 하지정맥류에 쉽게 노출된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게 되면 예방하고 관리한다고 해서 자연치유 되지 않는 진행성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쉽게 피로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또 쥐가 잘 나는 경우라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다리가 붓거나 저리다고 해서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거나 찜질은 하는 것은 오히려 정맥혈관을 확장시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이나 혈관경화요법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서 있거나 앉아서 보낸다면 틈틈이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종아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다.
도움말 :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
[2019.07.01 메디컬리포트]
http://medicalreport.kr/news/view/14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