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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 일교차 큰 날씨, 하지정맥류의 원인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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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0-10-16 17:52 조회2,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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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어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에 환자가 많아지는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일교차가 심한 경우 혈관의 팽창 및 수축이 반복되며 피로감이 가중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정맥류는 정맥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다리 정맥은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혈관으로 역류 발생이 많이 나타나는 부위다.

초기에는 다리 저림을 비롯해 다리부종, 종아리 통증, 수면 중 쥐 내림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 돌출 등과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리 혈관 염증 및 궤양, 피부 착색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니 조기에 증상을 관찰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하지정맥류는 정밀 진단이 중요하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증상의 진행 정도와 합병증 유무 등을 육안으로 확인한 후 혈관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 혈관초음파검사는 역류 위치와 정도, 관통정맥의 역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며 혈관초음파 상에서 하지정맥 역류 시간이 0.5초 이상 지속될 경우 하지정맥류로 진단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혈관경화주사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이보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등의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증상을 치료한다. 환자마다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정도, 생활습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 그에 맞는 맞춤 복합치료를 진행한다.

한 번 발생하면 자연치유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다리 통증이나 부종, 저림 등의 증상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으니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서는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제자리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도움말 :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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